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연예인 특혜 논란' 유명인 출입문 시행 하루 앞두고 계획 철회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0-27 16:3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특혜 논란을 빚었던 유명인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을 철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시행 예정이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를 시행하기로 않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연예인 특혜 논란' 유명인 출입문 시행 하루 앞두고 계획 철회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시행 예정이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를 시행하기로 않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 연예인 출국시 취재진 및 팬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이용객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일부 연예인의 인기가 높아져 공항에 팬과 군중이 몰려들어 일반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 위협 사례가 증가하자 28일부터 연예인 별도 출입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기존에 승무원과 조종사가 이용하던 통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혜가 아니라는 해명도 내놓았다.

하지만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특혜 논란이 언급되자 부담을 느껴 운영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