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현대카드, 전자결제지급대행사 설립해 디지털금융 강화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카드가 온라인쇼핑몰의 결제를 대신하고 수수료를 받는 전자결제지급대행(PG)사를 세우기로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11일 “전자결제지급대행사를 별도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금융감독원과 협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설립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법인등록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전자결제지급대행사 설립해 디지털금융 강화  
▲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전자결제지급대행사는 중소 온라인쇼핑몰 등을 대신해 카드사와 가맹점계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 결제와 지불을 대신 해준 뒤 수수료를 받는 회사를 뜻한다.

현대카드는 디지털금융사업을 뒷받침할 수단으로 전자결제지급대행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온라인결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며 “현대카드는 현재 간편결제를 하고 있지만 향후 빅데이터, 금융플랫폼, 소프트웨어사업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시장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는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아 당국의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신규사업을 1년 동안 할 수 없지만 전자결제지급대행사는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필요한 조건을 갖춘 뒤 등록하기만 하면 곧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카드가 전자결제지급대행사를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결제를 중개하는 밴(VAN)사의 사업영역까지 진출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부 카드사나 통신사들도 전자결제지급대행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카드가 별도법인을 설립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며 “오프라인 결제중개시장에 진출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2026 국감 프리뷰⑩] LH '주택공급 속도전' 외치던 이성훈 대출 강화 주장도, ..
[2026 국감 프리뷰⑨] 쿠팡 개인정보·공정거래 문제로 다시 국회행, 한미관계 부담 ..
[중장년 커리어 좌담회] "경력의 강점 찾아 시장에 맞게 재구성해야", 커리어케어-서울..
통신3사 알뜰폰 자회사 공정경쟁 논란, 1천만 명 가입 걸맞는 '질적 성장' 전환 시급
기후변화에 설탕·쌀 부족 우려 커져, '슈퍼 엘니뇨' 여파에 식량부족 내년 이어질 전망
한세실업 과테말라 공장 순차 가동 눈앞, 김익환 공들인 '수직계열화' 시험대 올라
GS건설 목동아파트 12단지 재건축 우협대상자에, 목동 단지별 시공사 '윤곽'
테슬라 자체 개발 AI 반도체에 메모리 용량 축소 예고, 일론 머스크 "휴머노이드 성능..
마이크론 2분기 글로벌 D램 점유율 24%, 2위 SK하이닉스와 1%p 차이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에도 영화 순위 1위, OTT '포핸즈' 1위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