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영풍·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83만 원으로 상향, 최소매수수량 조건 삭제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0-04 14:5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풍·MBK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83만 원으로 상향, 최소매수수량 조건 삭제
▲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75만 원에서 83만 원으로 추가인상했다. 사진은 강성두 영풍 사장이 9월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 <영풍>
[비즈니스포스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대항해 공개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75만 원에서 83만 원으로 10.7% 추가 인상했으며, 발행주식총수의 약 7%였던 최소 매수 수량을 전격적으로 삭제했다고 4일 밝혔다. 

1대 주주로서 청약 물량이 최대 매수 수량 목표치(발행주식총수의 약 14.6%)에 미치지 않더라도 응모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가격과 조건 모두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탈 측이 진행하는 공개매수와 동일하게 맞췄다.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한 정정 신고서를 4일 오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공개매수 기간은 14일까지로, 10일 더 연장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