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왼쪽)과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가 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있는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주류기업과 손잡고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를 단독 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24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있는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지아지오코리아와 ‘럭셔리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 국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 양현모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장,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디아지오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다국적 프리미엄 주류기업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디아지오의 한국 지사로 조니워커와 싱글톤, 탈리스커, 라가불린 등의 위스키를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디아지오코리아와 맺은 업무협약으로 초희귀 한정판 싱글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을 비롯해 디아지오코리아 한정판, 고연산 위스키를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프리마&울티마 에디션은 희귀 싱글몰트 위스키 가운데 희소가치가 높은 상품만을 선정한 디아지오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다. 첫 번째라는 뜻의 ‘프리마’와 마지막이라는 뜻의 ‘울티마’를 합성한 이름으로 현재까지 네 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프리마&울티마 에디션과 함께 150여 개의 초희귀 싱글몰트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단독 판매하기로 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은 한정판, 초희귀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갖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면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