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유진투자 "더블유게임즈 올해 성장세 유지, 아이게이밍 앱 출시는 지연 예상"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9-10 09:5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블유게임즈가 양호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지만 신규 ‘아이게이밍’ 앱의 글로벌 출시에는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아이게이밍은 환금성 있는 카지노게임을 뜻한다. 더블유게임즈는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스웨덴 아이게이밍 기업 ‘슈퍼네이션’을 인수했다.
 
유진투자 "더블유게임즈 올해 성장세 유지, 아이게이밍 앱 출시는 지연 예상"
▲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성장세를 지속하지만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은 승인이 늦어지며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더블유게임즈>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하반기에도 실적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다만 아이게이밍 앱 승인 과정이 늦어지며 올해 하반기 추가적 앱 출시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85억 원, 영업이익 252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8% 늘어나는 것이다.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절감이 영업이익 상승을 이끌 것으로 분석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3분기부터 아이게이밍 등에 마케팅 투자를 크게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8월28일 영국, 스웨덴, 몰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슬롯 게임을 출시했다. 신규 아이게이밍 앱의 개발은 완료됐지만 갬블링 위원회의 게임 승인 과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연구원은 “아이게이밍은 마케팅 투자에 따른 매출 전환율이 높아 4분기부터 실적이 극대화할 것”이라며 “앱 출시는 불투명해졌지만, 아이게이밍 관련 하반기 매출은 올해 상반기보다 19.6% 늘어난 26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회사는 보유한 순현금과 보유 자사주를 바탕으로 인수합병 대상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말 기준 순현금 규모는 약 6400억 원이며, 활용 가능한 보유 자사주는 7.8%(약 824억 원)이다.

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보유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인수합병을 진행할 가능성이 더 높다”며 “활용되지 않는 자사주는 특별 소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