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위아 열관리시스템 '밋 업 데이' 열어, "열관리 분야 인재 확보"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09-09 08:5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위아 열관리시스템 '밋 업 데이' 열어, "열관리 분야 인재 확보"
▲ 현대위아가 6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개최한 TMS 밋 업 데이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위아>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위아가 국내 자동차 열관리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6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스템(TMS) ‘밋 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밋 업 데이는 자동차 열관리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열관리 시스템 최신 기술과 동향을 나누는 행사다.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의 자동차 열관리 분야 연구실 소속 석‧박사 과정 학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테크(기술) 세션과 인사(HR) 세션으로 나누어 열었다.

테크 세션에선 자동차 열관리의 설계‧제어‧해석‧시험 등에 대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배운 열관리 관련 학문을 어떻게 실제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지난해 의왕연구소 내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완공한 열관리 시험동 투어도 진행했다. 

또 테크 세션에서 조별로 멘토를 지정해 열관리 기술 연구와 관련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 분야에 관한 학문적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시 상담 존도 운영했다.

회사와 채용 제도를 소개하는 HR 세션도 열었다. 인재확보팀장이 직접 채용 전형과 인사 제도, 조직 문화 등을 소개하며 취업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져 기술 뿐 아니라 직장 생활과 취업에 관한 전반적인 고민을 나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리나라 TMS 기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TMS 분야에 있어 글로벌 톱 수준의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