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업비트·빗썸 가상화폐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 현장점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8-22 17:3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가상화폐거래소의 이상거래 감시업무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와 금융감독원 가상자산조사국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가상화폐거래소에 부여된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 수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한 현장점검을 22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업비트·빗썸 가상화폐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 현장점검
▲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당국은 업비트와 빗썸을 상대로 가상화폐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상거래 상시감시 업무는 가상화폐 가격이나 거래량이 비정상적으로 변동하는 거래를 상시감시하고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집행하는 것을 말한다. 의심거래는 금융당국에 통보하거나 수사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이날 업비트와 빗썸을 각각 방문해 이상거래 상시감시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5대 가상화폐거래소들과 이상거래 상시감시 운영현황 점검회의도 열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가상화폐 이상거래 정보 등에 대한 공유 및 공동대응이 가능하도록 5대 가상화폐거래소,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등과 함께 핫라인을 구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외형적 이상거래 심리와 통보의무 준수에 그쳐서는 안되며 투자자를 보호하고 시장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 시장질서 유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현대그룹 현정은 모친상,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향년 97세 별세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은 검출 안돼"
이재명 대통령 성탄 메시지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엔비디아 29조 통 큰 '배팅', AI칩 설계업체 '그록' 기술과 핵심인력 흡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