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실적발표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1987억으로 50% 늘어,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8-08 10:3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미래에셋증권은 8일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733억 원,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987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이익 1987억으로 50% 늘어,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 미래에셋증권은 8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33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보다 각각 74%, 50%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5438억 원, 순이익 363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영업이익은 24% 늘고 순이익은 2% 줄었다.

상반기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11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는 업황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자산관리(WM), 연금 등 플랫폼비즈니스와 해외사업 등에서 안정적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미래에셋증권의 발목을 잡던 부동산 등 일부 투자자산의 평가손익도 2분기 흑자 전환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금리인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보유한 자산이 회복탄력성을 복원해 기존 경상 비즈니스에서 발생하는 안정적 수익과 함께 빠른 수익성 개선이 시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