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방장관 신원식 '한국 핵무기 보유' 주장에 반대, "동맹 균열에 금융 충격"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8-08 09:4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북한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이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정치권 일부에서 나오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8일 로이터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핵무기 개발을 시작하면 미국의 동맹관계에 균열을 초래하고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장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2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원식</a> '한국 핵무기 보유' 주장에 반대, "동맹 균열에 금융 충격"
신원식 국방부 장관. <국방부>

신 장관은 “한국이 핵무기 개발을 위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하면 한국 금융시장에 즉각적 충격을 주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불이익이 나타날 것이다”고 바라봤다.

국제적 역학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신 장관은 “미국과 중국 사이 전략적 경쟁 심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냉전 이후 패러다임의 전면적 변화를 촉발해 한국을 혼란의 중심에 가깝게 만들고 있다”며 “동북아에서도 무력으로 역학관계를 바꾸려는 세력이 있어 핵무기 개발에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밖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의 개입이 심화되는 것에도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신 장관은 “북한이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약 560만 개의 152mm 포탄을 운반할 수 있는 1만2천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러시아로 운송했다”고 지적했다. 

신 장관은 “이것은 북한이 러시아와 군수물자 및 무기 교류를 하고 있는 정황을 암시하는 것이다”며 “러시아가 첨단 무기기술을 북한에 제공한다면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치명적 무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