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DGB금융, 3분기 대구은행 부진하고 비은행계열사 호조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0-27 19:41: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금융지주가 3분기에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줄었다.

지난해 대구은행의 휴면예금과 관련된 세금환급분을 이익으로 반영했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DGB금융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38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줄었다.

  DGB금융, 3분기 대구은행 부진하고 비은행계열사 호조  
▲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하지만 3분기에 영업이익 946억 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3% 늘었다.

DGB금융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늘었음에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기저효과 때문”이라며 “지난해 3분기에 은행계열사인 대구은행의 휴면예금과 관련된 세금환급분 353억 원을 이익으로 계상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4%인데 지난해 3분기보다 0.15%포인트 낮아졌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9.39%로 지난해 3분기보다 2.05% 악화됐다.

건정성 지표도 나빠졌다. 연체율은 3분기 기준으로 0.93%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3분기보다 0.7%포인트 올랐다. 부실채권(NPL)비율은 1.24%로 2분기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05%로 지난해 3분기보다 0.48%포인트 떨어졌다.

은행계열사인 대구은행은 3분기 67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었다.

대구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2.12%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3분기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을 비은행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DGB생명 142억 원, DGB캐피탈 119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DGB생명은 17.4%, DGB캐피탈은 128.8% 늘었다. DGB캐피탈은 DGB금융지주의 지원을 바탕으로 자동차금융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DGB금융은 3분기에 자산규모 61조3027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늘었다.

노성석 DGB금융 부사장은 “국내경기 하락 위험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환율 급변 등 대내외 경제 변수가 많은 만큼 철저한 경영관리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현장] 앤트로픽 서울 사무소 열고 한국 기업용 AI 시장 공략 시동, 미토스 수출통제..
신규 원전 후보지로 경북 영덕·부산 기장 선정,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 추진
'어느덧 현지와 한 호흡으로' 부탄 코이카-NGO봉사단 전환점, 미디어 교육 전시회 성료
미래에셋증권 3천억 규모 자사주 취득 후 소각 결정, 주주환원 정책 이행
G7 정상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 환영, "핵무기 보유 불가도 포함돼야"
중앙홀딩스 회장 홍석현 BGF 보유지분 42억어치 전량 매도, 유동성 위기 관련 주목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금융은 일회성 대책 아닌 구조개혁 과제"
한은 총재 신현송 "소비자물가 상당 기간 오름세 지속할 것, 물가안정 적극 대응"
[오늘의 주목주] '주주환원 기대감' SK스퀘어 주가 6%대 급등, 코스피 개인·기관 ..
한양증권 "중앙일보·JTBC 관련 위험노출액 연내 87% 회수 가능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