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3분기 흑자 줄어, 주택경기 덕에 11분기 흑자행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27 14: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건설이 국내 주택경기 호조로 3분기에도 영업이익을 내 11분기 연속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대우건설은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7812억 원, 영업이익 979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6.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 줄었다.

  대우건설 3분기 흑자 줄어, 주택경기 덕에 11분기 흑자행진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당기순이익은 309억 원을 냈다.

최근 몇년 동안 성공적으로 분양사업을 진행해온 주택과 건축부문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국내매출은 1조889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4% 증가했고 해외매출은 8916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3.4%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일부 해외현장의 손실이 반영되면서 뒷걸음질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5.8% 줄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저유가로 해외발전사업의 발주가 연기되는 등 시장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해외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원가율이 높았던 일부 해외사업장이 마무리되며 수익이 안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그룹 직무중심 보수체계 계열사에 순차 도입, 업무 생산성 강화 목적
현대그룹 8년 만에 연지동 사옥 재매각 추진, 투자 재원 마련
우리은행 5월까지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폐전기·전자제품 기부
[오늘의 주목주] '기술적 매수세' 고려아연 4% 올라, 코스닥 네이처셀 상한가
코스피 4일 만에 하락해 248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강보합 710선
비트코인 1억2705만 원대 상승, 미국 비트코인 ETF 1월 이후 자금 유입 최대
한미반도체 회장 곽동신 두 자녀에게 지분 1% 증여, 725억 규모
테슬라 포함 빅테크 1분기 실적 발표 뒤 주가 반등할까, 악재 선반영 가늠자
aT 트럼프 정부 관세정책에 긴장, 홍문표 농수산물 수출 피해 최소화 총력
중국 텅스텐 수출 통제로 미국 수출 84% 감소, 선적 중단된 희귀 금속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