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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로 성장동력 확보,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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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통신사업의 안정적 이익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키우면서 국내 AI 인프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11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NH투자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로 성장동력 확보,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
▲ SK텔레콤이 6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키우면서 국내 AI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SK텔레콤 주가는 9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 연구원은 “SK텔레콤의 AI 인프라 사업자로의 변모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뿐만 아니라 주가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통신 본업은 안정적 이익 회수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동시에 SK텔레콤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적극 뛰어들며 AI 인프라 사업자로 체질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인 SK하이퍼를 설립하고 7500억 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통신사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운용 및 건설 경험, 네트워크 경쟁력 등의 강점을 활용하고,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SK텔레콤이 건설하는 5GW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완공 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2026년 연결기준 매출 17조6680억 원, 영업이익 1조89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76.2%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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