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 사임, "남은 한 해는 건강을 1순위로 살 것"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7-08 08:5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한 대표는 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월30일 기준으로 무신사를 그만둡니다”며 “앞으로 3년 동안 무신사 고문으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 사임, "남은 한 해는 건강을 1순위로 살 것"
▲ 한문일 무신사 대표이사(사진)가 6월30일 사임했다.

한 대표는 “쏜살같이 지나간 7년이었다”며 “남은 2024년은 건강을 1순위로 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1988년생이다. 2018년 무신사에 합류해 무신사의 신사업으로 꼽히는 무신사테라스와 무신사스튜디오, 솔드아웃 등을 이끌었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외부 투자 유치, 기업 인수 등을 추진하며 무신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신사는 3월 말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조만호 의장이 3년 만에 총괄 대표로 복귀하면서 조만호·한문일·박준모 등 3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한 대표는 무신사에서 글로벌과 브랜드 사업을 책임졌다.

한 대표의 사임에 따라 무신사는 앞으로 조만호 대표이사와 박준모 대표이사 등 2인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