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중국 칭다오에서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4K푸드청도국제요리대회'에서 'CJ챌린지라이브경연' 코너를 개최했다. 경연에 참가한 한국·중국 셰프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CJ제일제당 > |
[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6월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4K푸드청도국제요리대회’에서 ‘CJ챌린지라이브경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24K푸드청도국제요리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에서 한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국 셰프 2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대표 식재료인 삼(홍삼, 인삼, 산삼)을 주제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CJ챌린지라이브경연은 한식을 세계화하고 글로벌 한식 셰프를 발굴하는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실시됐다.
경연에 참여한 한국·중국 셰프들은 만두와 떡볶이, 다시다, 장류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K푸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중국 조리대학 교수 및 조리 전문가 등은 “한국 셰프들은 한식 세계화의 면모를, 중국 셰프들은 한식 현지화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에도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한식요리대회를 후원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국내외 셰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한식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