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북한산 맞닿은 서울 평창동 일대 주택단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동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2 10:5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종로구가 50여 년만에 북한산 아래 평창동 개발에 시동을 건다.

종로구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는 평창동 일부 주택단지에 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한산 맞닿은 서울 평창동 일대 주택단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동
▲ 종로구가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평창동 일부 주택단지(빨강색 표기). < 종로구 >

대상지는 2013년 인근 주택지 조성사업지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구역에서 제외된 종로구 평창동 421~562번지 일대 15만㎡(약 4만5천 평)가량이다.

이 지역은 정부에서 1971년 북한산비봉공원을 해제하고 주택단지 조성사업지로 결정한 뒤 일부 택지가 민간에 분양된 곳이다. 이후 관련 법규 강화에 따라 개발행위가 제한되면서 50여 년 동안 주민들이 개발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13년 인근 주택지의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최소한의 개발이 가능해졌지만 북한산 국립공원 연접지는 계획구역에서 제외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번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종로구는 보호가치를 고려한 지구단위계획을 세워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주민 정주권 보호와 문화·예술 활성화, 자연생태 보존영역 확보, 북한산 경관 조망점 발굴 등에 중점을 둔다.

종로구는 올해 안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종로구는 앞서 3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가 개정·시행되면서 절대 보전지역이던 비오톱(동식물 등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루는 서식지) 1등급지에 관한 개발가능성이 열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이번 추진지역에도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개발행위를 통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구는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오랜 역사,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건축계획을 세우고자 한다”며 “지역 사이 개발 불균형 문제와 재산권 침해를 호소해 온 평창동 주민들의 숙원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