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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정말] 이기인 "6천자짜리 국민 인내심 테스트" 유승민 "갑갑 답답"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5-09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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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정말] 이기인 "6천자짜리 국민 인내심 테스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갑갑 답답"
▲ 박찬대 더불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9일 ‘오!정말’이다.

성찰 없는 기자회견 vs 솔직하고 소상히 설명
“총선 결과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의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는 몹시 실망스러운 회견이다. 총선 이후 국민이 요구한 것은 국정 운영의 방향과 태도를 바꾸라는 것인데, 여전히 ‘나는 잘했는데 소통이 부족했다’고 고집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긴급 입장 발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과 기자회견을 보면서 갑갑하고 답답했다. 총선 참패에서 어떤 교훈을 깨달았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가 없었다. 대통령에게는 총선 참패 이전이나 이후나 똑같은 세상인 모양이다. ‘국정 기조를 전환하느냐’는 질문에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이 압권이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비판하며)

“국민과 야당은 '그래도 혹시나 변했겠지'라고 기대했지만 대통령은 역시나 변하지 않았고 주특기인 변명만 계속한다. 김건희 특검은 전 정부에서 사실상 자신을 겨냥한 수사였다며 둘러대지만 현 정부 검찰 보고서에 적시된 23억 원의 차익은 무엇인가. 또한 관련 재판 과정에서 나온 진술 등에 대해서는 변명도 없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비난하며)

“김건희 여사 관련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 정부에서 2년 반 수사했다고 하지만, 당시 검찰총장이 누구였나. 윤 대통령이었다. 특검이 필요한 이유를 스스로 설명한 것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지적하며)

“6천자짜리 국민 인내심 테스트였다.” (이기인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자가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총평하며)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간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 민생의 어려움에 대한 송구함을 직접 전하는 걸 시작으로,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는 걸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도 있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20년 교분 맺은 한동훈
“한동훈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했다. 앞으로 정치인의 길을 잘 걸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저와 20년이 넘도록 교분을 맺어온 한동훈 전 위원장을 언제든 만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2주년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한동훈은 2선으로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이다. 선거에서 패배하면 일단 2선으로 물러나고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맞는 문법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11대 7
“의석수대로 11대 7 정도 아마 비율이 있다고 보는데요. 운영위와 법사위가 일정하게 좀 알짜 상임위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거기에 대한 원칙도 명확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운영위는 원내 1당, 법사위는 야당 이런 식으로 좀 어느 정도 기준을 좀 세우면 아마 국민들께서 더 이해하기 편하실 것 같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서 상임위 배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한심한 나경원
“어떨 때 보면 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얘기하는 게 참 부끄러운 일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자가 이재명 대표를 ‘여의도 대통령’이라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라
“아직까지 실질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 결국 일본 정부의 압박을 받아온 라인야후가 네이버 축출에 나섰다. 네이버의 입장과 판단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가 해외 진출 국내기업을 보호하고,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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