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의 바뀌겠다는 말은 '신년 다이어트' 약속 정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5-07 16:29: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혁신 의지를 평가절하했다.

이준석 대표는 7일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지금부터 바뀌겠다’고 하는 건 흔히 ‘신년 약속으로 다이어트를 하겠다’ 정도의 약속으로 들린다”며 “누구도 바뀔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작심삼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의 바뀌겠다는 말은 '신년 다이어트' 약속 정도"
▲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채널A 유튜브 갈무리>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이 전향적 자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표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는 것처럼 윤 대통령이 특검을 수용하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개혁신당이 조국혁신당과 의견을 같이 하는 것과 관련한 의견도 내놨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에 운석이 떨어지고 있다면 함께 막는 것과 같은 이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총리와 산업 및 경제 부처에 대한 중폭 개각과 같은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총선패배가 한 달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비서관 임명 외에 변화의 의지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