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를 북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5월1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뉴욕’에 니치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자체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를 북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사진은 프리즈뉴욕에 설치될 뽀아레 라운지의 가상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뉴욕 맨해튼의 복합예술문화센터 더쉐드에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한다. 뽀아레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고 고기능성 스킨케어와 다양한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뽀아레는 지난해 10월 프리즈런던을 시작으로 올해 초 프리즈LA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연이어 참가하고 있다. 프리즈LA는 뽀아레의 북미권 데뷔 무대였는데 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프리즈LA 행사가 열린 2월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 뽀아레닷컴의 회원 가입 수는 803% 증가했으며 뽀아레 라운지 방문 인원은 기존 프리즈런던 행사보다 136% 늘었다.
뽀아레는 프리즈뉴욕 행사를 위해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사라 크위너와 협업했다. 사라 크위너는 캐나다의 쿠퍼콜, 영국의 어프로치갤러리 등 전 세계 유명 갤러리와 함께 다양한 작품활동을 진행했다.
뽀아레 라운지에는 사라 크위너의 작품 6점이 전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뽀아레 라운지에서 브랜드의 대표 라인인 '압솔리프트' 콜렉션(탄력 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라운지를 방문하는 관람객과 고객들이 브랜드를 좀 더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 룰렛 게임도 설치한다.
'압솔리프트 크렘(탄력 크림)'을 비롯해 '압솔리프트 세럼 데 쥬(탄력 아이세럼)', 뗑 벨로아(크림 파운데이션), 루쥬 뽀아레 끌레르(글로우 립스틱) 등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샘플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뽀아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예술적 가치와 100년의 헤리티지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뷰티 시장을 차근차근히 공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