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백화점 대형마트, 코리아 세일페스타 판 키운다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0-07 18:36: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코리아 세일페스타’의 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코리아 세일페스타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 외국인 대상의 할인행사인 코리아 그랜드세일을 통합한 것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코리아 세일페스타 판 키운다  
▲ 코리아 세일페스타 첫 주말에 명동거리에 사람들이 붐비는 모습.
7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들은 코리아 세일페스타 첫 주 동안 매출증대 효과를 누렸는데 2주차에 판을 더 키워 더 큰 효과를 누리려고 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코리아 세일페스타 첫주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각각 10% 이상  늘어났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페스타의 내국인 대상 특별할인 기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유통업체들이 추가할인혜택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사흘 동안 할인행사를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430만 원짜리 삼성전자 65인치 TV를 291만원에 219만원 짜리 딤채 330ℓ 김치냉장고를 159만 원에 내놓는다. 패션상품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패션상품 세일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백화점은 9일까지 무역센터점과 압구정본점에서 일부 의류 브랜드를 5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6∼9일 본점에서 직매입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클리어런스(창고정리) 행사를 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도 생필품과 한우, 주요 가전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6∼12일 자체패션브랜드인 ‘데이즈(Daiz)’의 경량패딩과 보온내의 히트필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하고 가전, 패션 등 인기 생필품 1천여 개 품목도 최대 50%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는 5일 끝난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 할인행사를 온라인몰에 한해 9일까지 연장하고 12일까지 한우 등심, 국거리, 불고기를 20%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12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하며 인기 견과류 등에 대해 9천00원 균일가 판매 행사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에이피알 거침이 없다, 1분기 실적이 성수기인 작년 4분기 넘다"
교보생명 신창재 7년 만에 우수설계사 시상식 참석, "폭싹 속았수다"
6년 만에 지각변동 예고한 픽업트럭 시장, 기아 타스만 'RV 픽업' 시대 연다
비트코인 1억4541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도 급등하며 가상화폐시장 활기
중국 SMIC 올해 생산 설비에 70억 달러 투자, 전기차용 반도체 수요 대응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다이소는 못 참지" 건기식 유통 지각변동, 안국약품과 동국제약도 합류 대열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