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허기호, 한일시멘트 주식 매입해 2대주주에 올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10-07 18:11: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해 경영권 승계에 속도를 냈다. 

한일시멘트는 허기호 회장이 시간외매매를 통해 한일시멘트의 주식을 8만 주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허기호, 한일시멘트 주식 매입해 2대주주에 올라  
▲ 허기호 한일시멘트 회장.
허정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의 동생인 허동섭 한일시멘트 명예회장은 이날 보유하고 있던 한일시멘트 주식을 10만 주 팔았는데 허기호 회장이 이 가운데 8만 주를 매입했다.

나머지 2만 주는 한일시멘트 계열사인 중원이 매입했다.

허기호 회장은 한일시멘트 지분을 기존 5.87%에서 6.93%까지 늘렸다.

이로써 허기호 회장은 한일시멘트 2대 주주에 올랐다. 허정섭 명예회장(7.95%) 다음으로 지분율이 높다.

허 회장은 3월에 한일시멘트 회장에 취임하며 3세 경영에 본격적인 속도를 냈는데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지분승계도 가속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 2021년 조선소 사망사고 책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원 초과' 구간 신설 합의, 2억~50억원은 25%
BNK금융 해외사업·해양금융으로 성장 속도, '4파전' 다음 회장에 쏠리는 눈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기소, "국정원장 '보고 의무' 직무유기 기소 첫 사례"
비트코인 시세 회복 동력은 아직 '불안' 평가, 상승 촉매제 당분간 확인 어려워
중국 의약품 소재 수출통제로도 미국 견제 잠재력, "희토류에 필적 카드"  
순직해병특검 150일 수사 마무리, 윤석열·임성근·오동운 등 33명 기소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대표에 박형석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 내정
LG화학 기업가치 제고계획 내놔, "LG엔솔 지분 10% 활용해 사업 재편"
화웨이 ZTE 베트남 5G 통신장비 대거 수주, 미국 관세에 중국과 '밀월'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