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도입, 트랙스에 첫 적용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4-11 17:5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도입, 트랙스에 첫 적용
▲ GM의 그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모바일 앱 화면. < 한국GM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본사 제너럴모터스(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했다.

한국GM은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 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 서비스 이용자는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차량 상태 정보 확인·진단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회사는 이달 8일부터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온스타 서비스를 처음 적용했고, 앞으로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 등에서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에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온스타는 국내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뒤 홈 화면에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고, 차량 도어의 잠금 및 잠금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 차량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등 세부 차량 정보도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엔진 및 변속기, 에어백, 온스타 서비스, 배출가스 시스템 등 차량의 주요 부품의 상태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진단할 수 있다.

한국GM은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 최초로 디지털 활성화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활용하면 상담사와 통화를 통해야 했던 기존 서비스 가입 절차를 모바일 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윤명옥 한국GM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 전무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GM이 주도해 온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국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자동차 커넥티비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