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호조로 3분기 실적개선 예상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0-05 17:2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판매호조에 힘입어 3분기에 실적이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준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5일 “백색가전과 생활가전이 3분기 롯데하이마트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무더웠던 날씨 영향으로 에어컨 매출이 크게 늘어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하이마트, 에어컨 판매호조로 3분기 실적개선 예상  
▲ 올해 여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에어컨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이 연구원은 “관심을 모았던 1등급 가전제품 환급 정책에 따른 구매 증가는 김치냉장고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7월1일부터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1등급인 가전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1291억 원, 영업이익 623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늘어나는 것이다.

3분기 실적이 늘어나면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하이마트 주가도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2015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며 “롯데하이마트가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실적을 내놓은 것이 주가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금의 저평가된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소폭의 실적증가만으로도 투자심리가 개선돼 반등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롯데하이마트주가는 최근 주가수익률 9~10배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동종업계 평균 주가수익률이 12배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다.


주가수익률은 시장에서 매매되는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주가수익률이 낮으면 기업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뜻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올해 설비투자 28% 늘어난 4조 집행한다, 생활가전에 9300억
우리은행 K열풍 타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 정진완 고객 기반 확대 퍼즐 맞춘다
여신협회장 인선 지연 상반기도 넘기나, '리더십 불안정'에 속타는 카드업계
비트코인 1억458만 원대, "상승 전환하려면 새로운 자본 유입 필요" 분석도
중국 틱톡 운영사 '엔비디아 최상위 AI 반도체' 쓴다, 미국의 규제 우회
[이주의 ETF] 삼성자산운용 'KODEX WTI원유선물(H)' 20%대 올라 상승률 ..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유럽 출장 뒤 귀국, 삼성SDI 배터리 사업도 챙겨
[중동 영토확장 비상⑩] '중동 드림' 꿈꾸던 네이버 이해진, 확전에 사우디 스마트시티..
풍산 알짜 '탄약' 사업 매각설에 들끓는 주주 민심, 류진 풍산그룹 승계 작업 '험로'..
코스맥스 기능성 원료 개발 박차, 이병만 ODM 넘어 '기술기업' 도약 겨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