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LG화학, GS이엠 양극재사업 인수해 배터리 경쟁력 강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9-30 18:3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배터리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S이엠으로부터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쓰이는 양극재사업부를 인수했다.

LG화학은 30일 GS이엠의 익산공장 양극재 생산설비와 사업부문 인력 등 유무형자산 전부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 GS이엠 양극재사업 인수해 배터리 경쟁력 강화  
▲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양도가액은 55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정산실사 등을 거쳐 최종금액이 확정된다.

GS이엠은 이차전지용 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GS에너지의 100% 자회사다. GS이엠은 양극재사업부에서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와 전구체(양극재의 원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 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가운데 하나로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로 가장 높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수명 및 용량 등을 결정하는 양극재의 핵심 원재료다.

LG화학은 GS이엠으로부터 양극재사업부를 인수해 양극재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고 전구체를 직접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용량이 큰 ‘고밀도 차세대배터리’를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LG화학은 ‘전구체-양극재-배터리’로 이어지는 배터리 제조의 전 과정을 수직계열화 하는 데도 성공했다. LG화학은 배터리 원재료에 대한 내부 수급비중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원가경쟁력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B3에 따르면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규모는 지난해 16조9350억 원에서 2020년 41조3800억 원으로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화그룹 KAI 지분 9.04% 확보 '2대주주' 올라, 연내 지분율 12% 넘긴다
[오늘의 주목주] '중동 수주 기대감' 한화에어로 주가 9%대 급등, 코스피 외국인·기..
코스피 질주에 또다시 가려진 '천스닥', 증권가 "소부장·정책 본격화 하반기에 열매"
GDP 대비 가계부채 88.6%로 6년3개월 만에 최저, 명목 GDP 증가에 대출 규제..
도요타코리아 7년 만에 '올 뉴 라브4' 출시, LG 커넥티드카 기능 탑재
[인터뷰] 박상현 iM증권 수석전문위원 "연말 환율 1450원 전망, 변동성 주의보는 ..
네오위즈 실적 정체 속 콘솔 대작 개발 '올인', 박성준 'P의거짓' 이어 새 흥행작 ..
강승곤 큐브엔터테인먼트 지갑 열어 100억 승부수, 회사 성장 이끌 차세대 아이돌 절실
[16일 오!정말] 민주당 한병도 "올림픽공원서 인디언 기우제 지내듯 음모론 무한 반복"
EU 역내 대규모 배터리 생산시설 구축에 18억 유로 지원,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유럽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