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지난해 10대그룹 총수 배당금 총액 8200억, 이재용 3244억으로 1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3-14 11:1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 8196억 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 7642억 원보다 554억 원(7.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0대그룹 총수 배당금 총액 8200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3244억으로 1위
▲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3244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았다.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받는 배당금은 전년 3048억 원보다 6.4% 늘어난 324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많이 받는 것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에서 받는 1409억 원을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등 계열사로부터 현금 배당금을 지급받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보다 39.9% 늘어난 1559억 원을 받는다. 대주주로 있는 현대차가 배당률을 대폭 높인 데 따른 것이다. 전년 대비 배당금 증가율로는 정 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가장 높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년과 같은 650억 원,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3% 늘어난 778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1% 늘어난 326억 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전년과 동일한 139억 원을 각각 지급받는다.

반면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49억 원, HD현대 최대주주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은 전년보다 17.4% 감소한 798억 원을 배당 받는다.

올해 그룹 총수로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배당금은 지난해와 같은 280억 원,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같은 기간 20.3% 증가한 372억 원으로 집계됐다.

10대 그룹 총수에 포함되진 않지만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은 전년(103억 원)보다 20배 이상 늘어난 2307억 원의 배당금을 받게 됐다.

재벌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기업들의 전반적 실적이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기업들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따라 전체적인 배당 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