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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1/20230116091310_11163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왼쪽)이 2012년 3월13일 프로골퍼 후원식에서 박상현 선수와 악수를 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지주></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3년 연속 순이익 ‘2조 클럽’ 입성<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2조 원 달성한 뒤 3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802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9.6% 증가했다.<br />
<br />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144조3993억 원으로 전년 보다 6.6% 증가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4%를 기록했다.<br />
<br />
자회사 메리츠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543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35.7% 늘면서 지주 전체 순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25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2.5% 늘었다.<br />
<br />
보험 자회사 메리츠화재는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4661억 원을 거뒀다. 2025년 1분기보다 0.8% 늘었다. 보험손익은 334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0% 줄었다. 예실차에 따른 손실이 389억 원으로 적자 전환한 영향이다. <br />
<br />
투자손익은 2962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13.0% 늘었다. <br />
<br />
3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40%로 잠정집계됐다.<br />
<br />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가치 총량 극대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가치 총량 극대화는 메리츠화재가 강조해 온 전략이다.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지 않고 수익성과 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앞서 2025년 영업이익 2조8727억 원과 순이익 2조3501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9.9% 줄었지만, 순이익은 0.7% 늘어 역대 최고 수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br />
<br />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 이익이 다소 줄었으나 메리츠증권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br />
<br />
메리츠화재는 2025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2조2878억 원과 순이익 1조681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4년보다 각각 0.3%와 1.7% 감소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7883억 원과 순이익 7663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25.3% 줄었지만 순이익은 10.1% 늘었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에도 호실적을 거뒀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조1889억 원, 순이익 2조3334억 원을 달성했다. 2023년보다 영업이익은 8.7%, 순이익은 9.8% 각각 늘어난 것으로, 2023년에 이어 순이익 2조 클럽에도 입성했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6/20260618003026_9058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펼쳐<br />
메리츠금융지주는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 소각하면서 주주환원에 힘쓰고 있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6년 2월9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22만500주 소각 안건을 결의했다.<br />
<br />
소각 규모는 당시 주가 기준 약 7034억 원으로, 같은 달 23일 소각됐다. <br />
<br />
소각된 자사주는 2025년 8월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물량이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8월20일 자사주 7천억 원 규모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번 신탁계약은 2025 회계연도 주주환원 정책 이행의 일환”이라며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이번 자사주 취득으로 2025년 모두 1조2500억 원의 주주환원을 이행하게 되며 향후 배당을 통해 2025년 주주환원율 50% 이행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주주환원율은 상장사가 순이익에서 주주에게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형태로 돌려주는 비율을 말한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4년 3월과 9월에도 각각 자사주 4천억 원 규모, 5천억 원 규모를 취득하는 신탁계약을 맺었다.<br />
<br />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발행주식수가 줄어 주당순이익(EPS)이 높아지기 때문에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0년 5월에도 보통주 621만3020주를 소각했다.<br />
<br />
2021년 3월에도 NH투자증권과 신탁계약을 맺고 42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다.<br />
<br />
이후에는 통합 지주사 출범을 앞두고 순이익의 50%를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에 쓰겠다고 공표하고 주주환원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br />
<br />
2023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6500억 원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2023년 배당으로 4483억 원을 지급했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합친 주주환원율은 51%에 이른다. <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부터 최소 3년 동안 연결기준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br />
<br />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지원 위해 500억 유상증자<br />
메리츠증권은 2025년 6월9일 이사회를 열어 5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신주 400만 주(보통주)를 1주당 1만2500원에 발행했다. <br />
<br />
메리츠금융지주가 메리츠증권의 신주를 모두 인수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증권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메리츠캐피탈도 이날 1주당 5만 원에 신주 100만 주를 발행해 500억 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다. 메리츠증권은 메리츠캐피탈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br />
<br />
메리츠캐피탈은 조달한 돈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br />
<br />
메리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를 두고 “메리츠캐피탈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자본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성과보상주의 인사 원칙 이어가 <br />
조정호는 철저한 성과보상주의 원칙을 이어가고 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4년 12월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사장과 이범진 메리츠화재 기업모험총괄 부사장, 김종민 메리츠증권 각자대표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켰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철저한 성과보상주의, 인재중용과 효율적인 기업문화의 정착이라는 대원칙 하에 그룹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4년 7월 김종민 당시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겸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장원재 단독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3년 11월20일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를 모두 교체했다. <br />
<br />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문</a>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모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에 장원재 Sales&Trading 부문장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에 김중현 경영지원실장을 선임했다. <br />
<br />
김용범 부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문</a> 부회장은 지주사로 옮겨 그룹경영의 전반을 맡기로 했다. <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실질적 통합으로 지주 중심 효율적 자본배분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적 유연성을 도모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r />
<br />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메리츠금융그룹의 세대교체 차원에서 단행된 것으로 바라봤다. <br />
<br />
금융감독원이 메리츠증권 임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 활용 사례를 적발하는 등 내부통제 실패 사례도 발생한 만큼 리더십 교체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br />
<br />
김용범 부회장은 2024년 2월 컨퍼런스콜에서 “3~4년 전부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문</a> 부회장과 승계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는데 메리츠화재와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의 구조를 생각하게 됐다”며 “계열사 CEO들이 안착할 때까지 현재 체제를 유지해 의사결정의 질과 승계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전부터 파격 인사를 통한 젊은 리더십 수혈에 나서왔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1년 연말 인사를 통해 부사장 4명을 포함해 총 30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br />
<br />
메리츠화재에서 김종민 메리츠화재 최고투자책임자가 40대의 나이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40대 부사장이 나온 것은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10년 전 48세에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에 취임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br />
<br />
2020년 연말 인사에서는 메리츠증권에서 전무 1명, 상무 3명, 상무보 4명이 나왔고 메리츠화재에서 전무 1명, 상무 3명, 상무보 6명이 새로 선임됐다.<br />
<br />
메리츠증권은 준수한 실적을 이끌었던 주식운영본부 및 트레이딩본부를 중심으로 임원 승진인사가 났고 메리츠화재는 영업과 장기 보상, 현장 등에 주로 근무했던 임직원들이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조정호의 인재경영방식을 놓고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는 몸값 흥정을 하지 않는다”며 “연봉은 달라는 대로 주고 업무는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br />
<br />
2019년 연말 인사에서는 메리츠증권에서 부사장 3명, 전무 4명, 상무 3명, 상무보 4명이 탄생했고 메리츠화재에서는 부사장 2명, 전무 1명, 상무 5명, 상무보 3명이 나왔다.<br />
<br />
메리츠종금증권은 2019년 투자금융(IB)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 분야에서 특히 높은 성과를 보이면서 해당 사업분야 임원 3명이 부사장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r />
<br />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4월12일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마무리지었다.<br />
<br />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2월8일 메리츠화재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완료했다. 메리츠화재는 2023년 2월21일 상장폐지됐으며 메리츠증권은 같은해 4월25일 상장폐지됐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2년 11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화재를 금융지주 아래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자본 재분배와 의사결정 과정을 간소화하겠다고 이유를 밝혔다. <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계열사 통합 결정이 경영 승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미 조정호는 기업을 자녀에게 승계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br />
<br />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2022년 컨퍼런스콜을 통해 “메리츠금융지주의 대주주인 조정호 회장이 기업 승계를 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며 “이번 조치로 조 회장 지분율이 오히려 낮아지기 때문에 경영권이 현저히 약해진다"고 말했다.<br />
<br />
실제 조정호의 지분은 2022년 말 75.81%에서 메리츠화재와 진행한 포괄적 주식교환 이후 67.69%로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편입 절차를 마친 뒤에는 46.94%로 낮아졌다.<br />
<br />
조정호와 친인척 등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은 75.90%에서 47.20%로 줄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완전자회사 편입을 통해 주주환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3회계연도부터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주 환원율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도는 이러한 주주환원 정책을 3년 이상 지속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br />
<br />
조정호는 2019년 말부터 전문경영인인 김용범 메리츠금융그룹 부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희문</a> 메리츠금융그룹 부회장에게 지배구조의 효율화를 위해서라면 “자식에게 기업을 물려주는 것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br />
<br />
△메리츠자산운용 매각<br />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자산운용을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에 매각했다. <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1월 KCGI 컨소시엄에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를 매각했다. 거래대금은 410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br />
<br />
메리츠자산운용은 이후 2023년 8월 사명을 KCGI자산운용으로 변경하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br />
<br />
업계에서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신뢰도가 악화하면서 조정호가 자산운용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고 있다. <br />
<br />
2008년 5월 출범한 메리츠자산운용은 존리 전 대표를 2013년 영입한 뒤 메리츠코리아펀드 등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br />
<br />
이러한 가운데 2021년 6월 존리 전 대표가 금융당국의 제재 대상이 되면서 사의를 표명한 데다 실적도 악화하면서 메리츠금융지주가 자산운용사 매각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메리츠증권으로 출범 <br />
조정호는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종금증권의 이름을 ‘메리츠증권’으로 바꿨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20년 4월 메리츠종금증권을 메리츠증권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종합금융면허가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br />
<br />
새로운 로고이미지(CI)도 선보였다.<br />
<br />
새 로고이미지엔 메리츠의 열정과 에너지, 자신감, 사랑을 상징하는 오렌지레드 컬러를 새롭게 적용했으며 영문 소문자를 사용해 친근하고 젊은 이미지를 표현했다.<br />
<br />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뉴욕 투자금 상환 완료 <br />
조정호가 출범시킨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이 미국 부동산 선순위 대출 투자금을 모두 상환했다.<br />
<br />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은 2023년 1월4일 미국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트타워 선순위 대출 투자금 1억 달러를 모두 상환했다고 밝혔다.<br />
<br />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은 코로나19로 공사가 미뤄지고 분양 가격도 낮아졌지만 대출 만기 전에 공사가 끝났고 최대 공사비를 미리 정해둬 비용 증가 폭도 낮았다고 설명했다. <br />
<br />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투자자들이 유입돼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은 투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었다.<br />
<br />
앞서 메리츠금융지주는 2016년 2월 주로 해외부동산 대체투자를 전담하는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현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을 설립했다.<br />
<br />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는 메리츠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조정호는 자본금 50억 원을 출자하면서 힘을 실어줬다.<br />
<br />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의 수장으로는 현대자산운용에서 부동산투자본부장을 맡고 있던 신현준 대표가 내정됐고 현대자산운용 부동산투자팀 인력들도 대거 넘어왔다.<br />
<br />
메리츠부동산자산운용은 출범 첫해부터 순이익 2억 원을 거두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br />
<br />
이후 2018년 10월에는 회사이름을 메리츠대체투자운용으로 변경하고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투자뿐 아니라 인프라투자로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br />
<br />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은 미국 오피스인 245파크애비뉴빌딩을 담보로 한 중순위 대출채권 투자,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 물류창고 지분투자, 미국 멀티패밀리(다세대 고급임대주택) 지분 투자, 미국 기숙사 및 학업시설 재개발사업의 지분 투자 등을 단행했다.<br />
<br />
폴란드 고속도로와 관련해 선순위 대출채권에 약 1천억 원을 투자하며 해외 인프라투자에 진출하기도 했다.<br />
<br />
메리츠대체투자운용은 2020년 7월 운용자산(AUM) 규모가 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16년 출범 이후 4년여 만에 거둔 성과다. <br />
<br />
2021년 1월에는 미국 부동산운용사 페어필드레지덴셜이 설정한 펀드에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하는 등 활발한 투자 활동을 이어갔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의 유상증자에 사재 1175억 원 투입<br />
조정호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유상증자에 1175억 원 규모의 사재를 투입하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내보였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14년 9월 사업 확대를 위해 166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는데 조정호는 지분율 만큼인 1175억 원 규모의 사재를 넣었다.<br />
<br />
이를 두고 조정호가 메리츠금융지주의 사업 확대를 놓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시선이 나왔다.<br />
<br />
또 조정호가 유상증자 참여를 계기로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면서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br />
<br />
앞서 조정호는 2013년 6월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만들기 위해 메리츠금융과 메리츠화재 회장 자리에서 사퇴했다. 그러다 2014년 3월 들어 9개월 만에 메리츠금융지주 등기이사에 다시 올랐다. <br />
<br />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청산<br />
조정호는 정보기술(IT) 자회사였던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를 청산했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14년 6월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청산을 완료했다.<br />
<br />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IT인력을 합쳐 2008년 출범한 회사다.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2011년 계열사로 편입됐지만 3년 만에 청산됐다. <br />
<br />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는 2012년 순이익이 5억 원에 불과했는데 이마저도 내부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자립성이 없는 회사로 평가됐다.<br />
<br />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에서 일하던 IT인력 300여 명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으로 각각 복귀했다.<br />
<br />
△리츠파트너스, 메리츠금융서비스로 회사이름 변경<br />
조정호는 리츠파트너스 이름을 변경하면서 육성에 나섰지만 사업성이 저조해 결국 매각했다.<br />
<br />
메리츠금융지주는 2013년 4월 계열사인 리츠파트너스 이름을 ‘메리츠금융서비스’로 변경했다.<br />
<br />
메리츠금융서비스는 이름 변경과 함께 재무설계 상담을 주로 담당했던 리츠파트너스를 종합금융상품판매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br />
<br />
메리츠금융서비스의 전신인 리츠파트너스는 2009년에 설립된 자본금 140억의 GA(독립법인대리점)이다. 메리츠금융지주가 100% 출자했다.<br />
<br />
하지만 이후 메리츠금융지주는 저조한 사업성을 이유로 메리츠금융서비스를 매각하기로 했고 2019년 3월 메리츠금융서비스 매각이 완료돼 자회사에서 제외됐다.<br />
<br />
메리츠금융서비스는 ‘인포유금융서비스’로 이름을 변경하고 새출발했다. <br />
<br />
△메리츠금융지주회사 출범<br />
조정호는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해 지주회사체제를 확립했다.<br />
<br />
메리츠금융그룹은 2011년 3월 메리츠금융지주를 공식 출범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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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그룹의 모회사였던 메리츠화재가 자기 주식, 자회사 주식, 현금성 자산 일부를 분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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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국내 최초의 보험사인 메리츠화재가 국내 최초로 보험지주를 설립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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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내 금융지주사로는 은행 중심의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SC금융지주와 증권 중심의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이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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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당시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현 메리츠증권),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 6개사를 자회사로 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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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는 2014년에 청산됐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는 2019년 1월, 리츠파트너스는 2019년 3월에 각각 매각돼 계열사에서 분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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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에는 KCGI컨소시엄에 메리츠자산운용을 매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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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2023년 9월 말 기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메리츠대체투자운용, 메리츠코린도보험 등 6곳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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