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에서도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GS25와 우리동네GS 앱에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입점한다고 13일 밝혔다.
▲ 마크로젠이 GS25에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 <마크로젠> |
GS25나 우리동네GS 앱에서 구입한 젠톡 이용권은 모바일 쿠폰 형태의 메시지로 전송된다. 젠톡 앱에서 쿠폰을 등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유전자 검사 키트가 배송된다. 분석 결과는 영업일 10일 이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젠톡은 마크로젠이 지난해 6월 출시한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병원에 가지 않고 타액만으로 △비만 △운동에 의한 체중 감량 효과 △탈모 △혈당 △수면 습관 등 다양한 항목의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다. 앱을 통해 타고난 유전적 특성과 항목별 건강관리 팁도 확인할 수 있다.
마크로젠에 따르면 체지방률, 복부 비만, 요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중관리 패키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국민 유전자 검사와 국민 편의점이 만났다”며 "그동안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했던 젠톡을 GS25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