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분기 출산율 첫 '0.6명대' 추락, 지난해 출생아 23만 명 '역대 최저' 경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28 14:3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나라가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 0.6명대를 보이며 역대 최저기록을 나타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저 수준인데다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기록적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분기 출산율 첫 '0.6명대' 추락, 지난해 출생아 23만 명 '역대 최저' 경신
▲ 국내 한 병원의 신생아실 모습. <연합뉴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 통계'와 '2023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모두 23만 명으로 2022년과 비교해 7.7%(1만9200명) 감소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2022년에 이어 역대 최저기록으로 집계됐다.

연간 출생아 수는 2016년 40만6200명에서 2017년 35만7800명으로 40만 명을 밑돈데 이어 2020년 27만2300명, 2021년 26만600명, 2022년 24만9200명으로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5명으로 2022년보다 0.4명 줄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을 기록했다. 2022년 0.78명보다 0.06명 줄어들며 역대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합계출산율은 2015년 1.24명을 정점으로 8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0.05명 감소해 0.7명 선도 붕괴됐다. 사상 처음으로 0.6명대 분기 출산율을 보였다.

2023년 4분기 출생아수는 5만2618명으로 1년 전보다 6.9%(3905명) 줄었다. 2023년 12월 출생아는 1만6253명으로 2022년보다 3.8%(643명) 감소했다.

이와 같은 저출산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다.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00명에 미치지 못하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