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오스테드, 인천시와 해상풍력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강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2-23 10:1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스테드, 인천시와 해상풍력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강화
▲ 토마스 투네 안데르센 오스테드 이사회 의장(왼쪽 네 번째)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 세 번째)이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게 겐토프테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잉그리드 라우머트 오스테드그룹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이해관계자 관계 대표, 라스 아가르드 덴마크 기후에너지청 장관, 유 시장, 안데르센 의장, 김형길 주덴마크 대한민국 대사,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오스테드>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해상풍력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오스테드는 22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겐토프테에서 인천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에 따라 인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수용성 제고, 해상풍력 관련 정책과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오스테드는 30년 이상 해상풍력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상생, 기업과 공급업체들과 함께하는 공급망 산업육성 등에 참여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덴마크 방문 일정 중 오스테드가 운영하고 있는 '아베도어 발전소'를 방문했다. 이 발전소는 화석연료에서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로 전환한 발전소로, 코펜하겐 전역에 지역난방을 제공한다. 

오스테드의 아베도어 발전소는 연간 15만 톤의 생물 유래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