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KG모빌리티 작년 매출 3조7천억 사상 최대, 영업이익 내 7년 만에 흑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2-21 20:17: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가 KG그룹 인수 1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과 흑자 전환으로 호실적을 거뒀다.

21일 KG모빌리티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3조7402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KG모빌리티 작년 매출 3조7천억 사상 최대, 영업이익 내 7년 만에 흑자
▲ KG모빌리티가 지난해 매출 3조7천억 원을 내 사상 최대 기록했다.

2022년보다 매출은 9.3% 늘어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KG모빌리티는 2023년 3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누적 영업이익 424억 원을 거뒀다. 4분기 영업손실 299억 원으로 분기 적자를 냈으나 연간 흑자를 유지했다.

2023년 순이익은 –4억7천만 원으로 적자가 이어졌으나 2022년 순손실 601억 원에서 적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

2023년 판매량은 11만6428대로 2022년보다 2.2% 증가했다. 내수는 6만3345대로 7.7% 줄었지만 수출은 5만3083로 17.2% 늘었다.

KG모빌리티는 “재료비 인하, 환율효과 등으로 대당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신형 전기차 출시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