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석한다.
1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등 계열사 사장, 지주 임원단 등 20여 명과 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를 찾는다.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스페인 MWC에 참석한다. |
MWC는 미국 CES, 독일 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해마다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진 회장은 행사를 둘러보며 IT 관련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 금융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진 회장과 임직원은 신한퓨처스랩 출신 기업 부스도 방문해 격려하기로 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2015년 시작한 신생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요 금융지주들은 그동안 금융업 경계 확장을 노리며 CES와 MWC 등에 실무진을 포함한 대표단을 파견해 왔다. 신한금융의 경우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CES를 직접 방문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