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랩지노믹스,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질 미생물 검사 '핑크바이옴' 출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15 14:4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랩지노믹스가 질 미생물 검사 제품을 출시하면서 여성 건강 진단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의 질 미생물 검사 ‘핑크바이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랩지노믹스,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 질 미생물 검사 '핑크바이옴' 출시
▲ 랩지노믹스가 질 미생물 검사 제품인 핑크바이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핑크바이옴 제품 모습. <랩지노믹스>

핑크바이옴은 16S 리보좀 리보핵산(16S ribosomal RNA) 유전자 분석 기법을 활용해 질 내 미생물의 유익·유해균 종류와 분포 비율, 균형 상태를 파악해 질 건강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병의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산부인과 방문이 불편한 피검사자나,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임산부들이 주기적으로 검사를 할 수 있어 건강상태 변화를 알 수 있다.

랩지노믹스는 병원과 B2B(기업 간 거래) 시장 인지도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배송을 통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뿐 아니라 여성 건강 진단 제품군 다양화와 함께 판매 채널도 다각화한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매출 성장을 이끌어온 산부인과 제품군인 맘가드, 앙팡가드 판매 채널인 기존 병원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며 "기존 네트워크를 포함해 여성 커뮤니티 채널을 중심으로 전략적 마케팅을 이어가 빠르게 시장을 점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