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청주 상당구 총선 가상대결, 국힘 정우택 민주당 후보군에 앞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13 10: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꽃은 13일 발표한 총선조사에서 정우택 부의장과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전 주중대사가 총선 가상대결을 전제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에서 맞붙을 경우를 가정해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꽃] 청주 상당구 총선 가상대결,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93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우택</a> 민주당 후보군에 앞서
▲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왼쪽)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주중대사와 총선가상대결을 한 결과 15.3%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청주시 상당구에서 정 부의장과 노 전 주중대사가 가상대결을 펼쳤을 때 정 부의장이 42.7%, 노 전 대사가 27.4%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정 부의장과 노 전 대사의 지지도 차이는 15.3%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할 인물이 없음’은 20.1%, ‘잘 모름’은 3.2%였다.

더불어민주당의 또다른 후보군인 이강일 전 지역의원장과 정우택 부의장의 대결도 정 부의장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부의장은 가상대결 결과 41.5%의 지지도를 얻어 이강일 전 지역의원장(25.2%)에 16.3%포인트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군인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과 가상대결에서도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의장은 총선 가상대결에서 이현웅 전 원장(24.5%)보다 18.5%포인트 앞선 43%의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선거구 여론조사는 7~8일 해당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17.1%로 전체 통화시도는 2959명에게 이뤄졌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1월31일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애플 인공지능 반도체에 TSMC 2나노 파운드리 활용 전망, 경영진 비밀 회동 김용원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중국 탄소포집 특허 수 미국의 3배 규모, 세계 1위에 기술 완성도도 우위 평가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삼성전자 넘고 SK하이닉스와 HBM3E 메모리 "양강체제 구축" 평가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