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기업우대 프로그램 적용 국가를 미국·일본·싱가포르로 확대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기업우대 프로그램 대상을 해외기업으로 확대한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부터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가입 대상을 미국·일본·싱가포르에 등록한 법인사업자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은 2019년 2월 출범했다. 중소·중견기업 출장자에게 △항공권 할인 △인천국제공항 전용 수속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그동안 국내 등록 법인사업자만 이용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적용을 원하는 법인은 국가별로 마련된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2일 ‘IBK기업은행 아시아나 기업우대 법인카드' 출시했다 현재 이를 기념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3월31일까지 신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에게는 항공권·유료좌석·추가 수하물 요금 할인 쿠폰을 주고 법인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쿠폰을 준다.
또한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1만 마일 △신세계 3만 원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해외 지역으로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