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첫날 6만 명 몰려, 금융위 "3월도 추가 신청 받을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1-26 17:1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자가 첫날 6만 명 넘게 몰렸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자가 25일 기준 6만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첫날 6만 명 몰려, 금융위 "3월도 추가 신청 받을 것"
▲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자 대상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신청자가 첫날에만 6만 명 넘게 몰렸다.

금융위는 “청년들이 충분히 정보를 받고 연계 가입을 고를 수 있도록 다음달 16일까지 1차 신청을 받겠다”며 “신청 기간을 놓친 청년들을 위해서는 3월에도 추가로 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서비스는 전날부터 만기가 끝나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대상으로 시작됐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이에 따라 만기수령액(1260만 원)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만기가 5년인만큼 일시납입 뒤 18달을 거치한 뒤 42개월 동안 매월 70만 원씩 모두 4200만 원을 부으면 최대 856만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정부가 청년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내놨다. 청년희망적금은 문재인정부가 같은 목적으로 내놓은 상품으로 2022년 2월 출시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일본 자민당 태양광 보조금 삭감 제안, 원자력 에너지에 더욱 힘 줄 듯
[단독] '출고 1시간만에 경고등 5개' 벤츠 잇단 초기결함에 소비자 불만 급증, '레..
두산에너빌리티 'AI용 에너지 설루션기업' 변신 착착, 원전 가스터빈 수주 밝아
엘니뇨 영향 사라졌는데도 계속되는 이상고온, 내년 여름 '극한 폭염' 돌아온다
내년 3월부터 휴대전화 개통에 안면 인증 도입, 본인인증 강화
중국 중고시장에서 부품 구해 ASML 구형 장비 개조, 미국 수출통제 빈틈 노려
"8시간 달린 길이 모두 바다였다고?" KIDC 20대 듀오가 전한 아랄해 사막화의 생..
일본제철 미국투자 속도전, 조선업 이어 철강도 '한일전' 구도 본격화
대법원 '예규 급발진' 장고 끝에 악수 뒀나,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추진에 탄력
해외투자 열기에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2조 '역대 최대', 개미 절반은 손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