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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개통 GTX-C 착공식, 윤석열 "GTX 원년" 박상우 "차질없이 개통"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1-25 12: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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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개통 GTX-C 착공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GTX 원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7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상우</a> "차질없이 개통"
▲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 착공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박상우 국토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이 착공을 축하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GTX-C 노선 2028년 개통을 다짐하며 착공식을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큼 다가온 GTX, 여유로운 삶’을 구호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착공 기념식을 25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GTX-C 노선이 지나는 경기 북부부터 서울·경기 남부 및 연장 예정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를 GTX시대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어디 사는 누구도 교통 격차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GTX-C에 관한 기대를 사전에 작성해 모아 놓은 소망 편지함을 열어 GTX로 변화될 삶의 소망을 공유하는 시간도 보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청량리, 삼성역 등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까지 86.46㎞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앞으로 5년 동안 총사업비 4조6084억 원이 투입된다.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초로 반영됐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3년 12월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와 수원 남부 지역에서 삼성역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출근이 가능해진다. 

박상우 장관은 “GTX-C 공사 중에는 소음·진동 최소화 공법 등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스마트건설기술 활용 및 철저한 안전점검 등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약속한 시기에 차질없이 개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앞으로 GTX가 지나는 지역에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고 성장 거점이 만들어지는 다핵 분산형 메가시티 조성이 기대된다”며 “더 많은 국민이 GTX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른 지역까지도 연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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