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업무환경 수요증가로 실적 늘 듯

신동훈 기자 dhshin@businesspost.co.kr 2016-09-19 17:3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더존비즈온이 클라우드 업무환경의 확산에 따른 수요증가로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욱 SK증권 연구원은 19일 “더존비즈온이 제공하는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언론사, 금융회사 등 보안을 강화한 업무환경이 필요한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존비즈온, 클라우드 업무환경 수요증가로 실적 늘 듯  
▲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이 연구원은 "그동안 기업 내부 데이터를 외부 시스템에 보관한다는 점이 기업들이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도입하는 데 걸림돌이 됐다"며 "더존비즈온은 기업 내부에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존비즈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그룹웨어, 오피스, 스토리지, 전자세금계산서 등 기업의 통합커뮤니케이션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ERP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했고 클라우드 등 신사업이 동반성장해 기존사업과 미래사업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정부의 클라우드 정책 시행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최근 '전자정부2020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12개 중점 추진과제에 '모바일 및 클라우드 기반 범부처 협업 통합행정 구축'과 '클라우드 기반 행정정보 인프라 강화'를 포함시켰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 845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68.6% 증가한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신동훈 기자]

최신기사

김건희 지병 이유로 서울 아산병원 입원, 특검 수사 변수될 수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출범, 시민사회·학계·법조계 전문가 대거 포진
현대글로비스 에어인천에 500억 더 출자, 모두 2천억 출자해 계열사로 편입 가능성
[오늘의 주목주] '원전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캄보디아①] 프놈펜 거리 메운 금융사 로고들, 150개 은행의 ..
이재명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첫 해외 방문 "한국 위상 높일 것"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에 원희목 선임,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수에 2940선 반등, 코스닥도 770선 올라
중국 텐센트 넥슨 인수설에 설레발 떨다, 넥슨 지배구조 변화 공감대는 뒷전에 묻혀
아처에비에이션, 인도네시아에 '전기 헬기' 최대 2억5천만 달러어치 판매 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