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에브리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7.2%, 총선 지지 여당 35.3% 야당 41.8%

주하영 기자 juhyhy@businesspost.co.kr 2024-01-09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나타났다.

4월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여당보다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에브리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7.2%, 총선 지지 여당 35.3% 야당 41.8%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에브리리서치가 8일 발표한 제22대 총선 전국 정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7.2%, 부정평가가 57.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0.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광주·전북·전남의 부정평가가 77.3%로 긍정평가(19.7%)와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인천·경기 60.0%, 대전·세종·충북·충남 59.1%, 강원·제주 52.7%, 서울 52.4%, 부산·울산·경남 51.8%, 대구·경북 48.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는 긍정평가가 51.7%, 부정평가가 42.9%였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54.8%로 부정평가(40.0%)보다 두 자릿수 이상 많았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30대 69.4%, 40대 65.8%, 18~29세 63.1%, 50대 61.7% 등 모두 6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39.4%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3.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북·전남에서 54.2%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0.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의당은 2.8%, 지지정당 없음은 11.7%였다.

‘각 정당을 대표하는 정치인들 가운데 도덕성과 리더십에 가장 신뢰가 가는 정치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한동훈’이란 응답이 36.0%, ‘이재명’이란 응답이 31.5%로 오차범위 내에 형성됐다. 

그 뒤로 '이준석' 8.6%, '이낙연' 6.2%, ‘기타인물’ 4.5% 등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10.7%였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게 더 힘을 실어줘야 하는지 물었더니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41.8%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5.3%)보다 우세했다.

이밖에 ‘신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11.4%, ‘잘 모르겠다’가 7.2%로 집계됐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이 창당된다는 가정하에 내일이 총선 투표일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물었더니 34.3%는 더불어민주당, 31.6%는 국민의힘이라고 대답했다.

이준석 신당은 11.0%, 이낙연 신당은 6.9%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뉴스피릿 의뢰로 에브리리서치에서 진행한 여론조사로 7일과 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주하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