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도 반발매수세 힘입어 소폭 반등, 국제유가도 올라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1-07 12:1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가 소폭 올랐다. 연초 조정이후 S&P지수는 5거래일 만에,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현지시각으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5.77포인트(0.07%) 상승한 3만7466.11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고용지표 호조에도 반발매수세 힘입어 소폭 반등, 국제유가도 올라
▲ 현지시각으로 5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반등했다. 사진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56포인트(0.18%) 높은 4697.24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3.77포인트(0.09%) 상승한 1만4524.0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연초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S&P지수가 5거래일 만에, 나스닥지수는 6거래일 만에 반등해 소폭 강세 마감했다. 다만 주 단위로는 하락 마감하면서 연말에 이어졌던 9주 연속 상승랠리를 마쳤다.

12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1만6천 명 증가하면서 전문가 예상(17만 명)과 전달치(17만3천 명)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노동시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위축돼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1%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중동지역에 대한 지정학적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유가가 상승했다. 

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4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4%(1.62달러) 상승한 배럴당 73.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4년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51%(1.17달러) 높은 배럴당 78.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