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에서 셀트리온과 복제약 경쟁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9-11 15:4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를 영국에 내놓았다.

1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사인 바이오젠은 플릭사비를 영국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바이오젠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의 유럽 판매를 맡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에서 셀트리온과 복제약 경쟁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플릭사비는 글로벌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류머티스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플릭사비 판매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인 ‘휴미라’와 ‘레미케이드’, ‘엔브렐’ 가운데 2가지 제품의 복제약을 영국에서 판매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의 복제약인 ‘베네팔리’에 대해 1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를 받아 현재 영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플릭사비로 유럽의약품청의 허가를 받은 지 두달 만에 영국에 공식 출시해 유럽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베네팔리에 이어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까지 모두 영국에 출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플릭사비를 영국에 내놓으면서 셀트리온의 ‘램시마’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플릭사비와 램시마 모두 레미케이드를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은 2013년 유럽의약품청의 허가를 받은 뒤 렘시마를 지난해부터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최신기사

피스피스스튜디오 박화목 상장 앞두고 쿠팡 노크, 간판 패션브랜드 가치 훼손 우려 키워
미국 대기업 방어비용만 5조 원 훌쩍, '옵트아웃' '소급적용' 집단소송법에 재계 초긴장
에너지 위기 'AI주 버블 붕괴' 변수로, 빅테크 실적과 데이터센터 투자 시험대
하운드13 '드래곤소드' 스팀 독자 출시 준비에 웹젠, 법원에 금지 가처분 신청
시민사회단체 "정부 에너지 정책 모순" 비판, 유엔 기후행사 열면서 가스발전은 확대
GPU 이어 CPU가 메모리 수요 촉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범용 D램 호황 4년 더..
CU 운영 BGF리테일 원청교섭 집회 사망사고로 긴장 고조, 화물연대·민주노총 규탄
환경재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기후위기와 AI 교차하는 미래' 성찰
글로벌 석유메이저 이란전쟁에 천문학적 이익, 화석연료 횡재세 도입 힘실린다
메리츠증권 "CJENM 1분기 실적 기대 부응한 듯, 음악부문 빼면 전반적 개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