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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20" align="center"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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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애플 콘텐츠 생태계의 힘, 슈퍼마리오도 품에 안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667_48156_5211.pn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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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15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가 7일 애플 아이폰7 출시행사에서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 런'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애플></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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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일본 닌텐도와 나이앤틱 등 글로벌 게임업체에 협력하며 ‘슈퍼마리오’와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등 인기게임 출시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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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강력한 콘텐츠 생태계 경쟁력을 앞세워 전 세계에 확보한 굳건한 사용자 기반으로 수익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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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8일 “애플은 닌텐도의 최고 인기 캐릭터 ‘슈퍼마리오’ 마저 애플 생태계로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며 “모바일 콘텐츠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을 만한 사건”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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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시리즈 개발자인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는 애플의 아이폰7 출시행사에 등장해 올해 안에 애플 앱스토어에 새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 런’을 내놓는다고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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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슈퍼마리오는 1985년 처음 발매돼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관련 게임 누적 판매량만 3억 장에 이르는 인기 캐릭터다. 사실상 지금의 닌텐도를 만든 주력상품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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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슈퍼마리오 캐릭터로 분장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홍보했을 정도로 슈퍼마리오 캐릭터의 영향력은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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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업체 나이앤틱은 닌텐도의 인기캐릭터 ‘포켓몬스터’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게임 ‘포켓몬고’로 출시 2개월만에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애플도 포켓몬고 앱 수수료만 1억2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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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역시 포켓몬스터에 뒤지지 않는 글로벌 영향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애플 앱스토어의 마리오 게임 출시가 제2의 ‘포켓몬고’ 열풍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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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그동안 게임기기 사업에만 집중하다 실적부진에 빠졌다는 지적을 받자 최근 모바일게임으로 지적재산권 판매를 확대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포켓몬고의 성공으로 모바일게임사업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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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애플 앱스토어에 마리오 게임 출시계획을 밝힌 뒤 미국증시에서 닌텐도의 주식예탁증서 가격은 하루만에 30% 가까이 뛰었다. 일본에서 닌텐도 주가는 8일 장이 열리자마자 18%까지 뛰어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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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 출시되는 ‘슈퍼마리오 런’의 게임방식은 닌텐도가 자체 게임기기에 내놓는 주력게임과 방식이 비슷하다. 자칫 닌텐도의 게임기기 수요를 잠식해 타격을 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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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닌텐도가 과감히 마리오 게임의 앱스토어 출시를 결정한 것은 애플이 스마트폰시장에서 확보한 강력한 생태계 경쟁력과 전 세계적인 사용자기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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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루 전무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마리오 게임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결정했다”며 “애플과 향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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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번스타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아이폰 활성 사용자수는 7억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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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사용자들 역시 평균 소득수준이 높아 애플의 콘텐츠 구매성향이 적극적이다. 포켓몬고의 경우 애플에서 80%, 구글 안드로이드에서 20% 정도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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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게임 포켓몬고와 마찬가지로 닌텐도와 애플에 모두 높은 수익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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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포켓몬고 개발업체 나이앤틱과 협력해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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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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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애플 콘텐츠 생태계의 힘, 슈퍼마리오도 품에 안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3667_48157_5351.pn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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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157"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나이앤틱의 애플워치용 '포켓몬고' 게임.</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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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실제로 돌아다니며 게임을 즐기는 포켓몬고 특성상 애플워치에서 포켓몬고를 지원하면 기존의 스마트폰보다 편리해져 사용자 확보와 게임 아이템 매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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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 사용자의 교체수요가 점점 줄어들어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연간 감소세에 접어드는 등 고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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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존 사용자들의 이탈이 적어 글로벌 사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이들을 통해 서비스와 콘텐츠에서 올리는 매출과 수익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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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강력한 콘텐츠 생태계 경쟁력과 사용자수를 앞세워 닌텐도와 같은 인기 콘텐츠업체에 협력을 확대하면서 콘텐츠 매출이 늘어날 경우 아이폰 판매량 감소의 타격을 만회할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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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벤쳐비트는 “닌텐도와 애플의 모바일게임 협력은 두 회사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애플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닌텐도의 변화를 모두 상징하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