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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수부와 ESG 맞손, 정상혁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 물려줄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14 1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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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해수부와 ESG 맞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8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혁</a> "미래세대에 더 나은 환경 물려줄 것"
▲ 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이민재 쿨베어스 대표,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신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1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창업기업 육성 및 ESG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조승환 해수부 장관, 이민재 쿨베어스 대표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해수부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기여를 아우르는 ESG 실천의 대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사회와 상생하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해수부와 △해양수산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창업기업 협력을 통한 ESG 신사업 추진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등 2025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사회·환경 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 첫 사업으로는 창업기업 ‘쿨베어스’와 ‘유해 해적생물 수거·리사이클링을 통한 친환경 의류 제작 및 지원’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해양 유해생물 불가사리를 수거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거 뒤에는 분쇄 및 가공을 거쳐 추출한 원사로 친환경 의류를 만들어 농어촌에 후원해 지역 주민 의생활 개선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사업비 일부를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고객 참여형 ESG 기부 캠페인 ‘SOL과 함께 구해요’를 통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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