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전시회에 참가한 효성첨단소재 부스. <효성첨단소재> |
[비즈니스포스트] 효성첨단소재가 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효성첨단소재는 자사 역사상 처음으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지수)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금융평가기관 ‘스탠더드앤푸어스 글로벌 스위스(S&P Global Switzerland)’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 편입된 기업은 경영성과와 ESG 측면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2023년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친환경 제품 개발, 지속가능경영 조직 신설 및 강화 등을 인정받아 편입됐다.
효성첨단소재는 올해 3년 연속으로 글로벌 ESG 공급망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섬유 관련 상위 1% 기업에서 상위 3%만 받을 수 있는 ‘골드메달’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 수년 동안 ESG경영 활동에 매진한 결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 편입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며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회로 인식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