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어울림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공동주택 색채디자인으로 상을 받았다.
금호건설은 2023 한국색채대상에서 공동주택 색채디자인 가이드가 색채기술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블루(BLUE)’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 금호건설 공동주택 색채 디자인 가이드 이미지. <금호건설> |
금호건설 공동주택 색채디자인 가이드는 회사의 브랜드 색상을 재해석해 아파트 주동 건물과 문주(출입구), 지하주차장 등 단지 전체에 적용하는 통일된 색채와 디자인 계획을 표현한 것이다.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색채 문화의 발전과 색채산업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올해 한국색채대상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 관해 레드(혁신), 그린(공간환경), 블루(기술) 상으로 나눠 실시됐다. 개인, 기관, 기업, 단체,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심사를 진행했고 총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색채대상 수상작은 11월2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전시된다. 한국색채학회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된다.
금호건설 상품설계팀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금호건설이 앞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포함하고 있고 어울림 단지를 새롭게 보여줄 색채계획”이라며 “금호건설은 앞으로 더 발전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