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올레드 3분기 출하량 전년보다 14% 증가, 삼성디스플레이 45% 점유율 선두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11-14 11:0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스마트폰, 모니터, 태블릿 수요가 반등하면서 3분기 올레드(OLED) 패널 출하량도 반등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레드 시장점유율 45%로 압도적인 1등을 유지했다.
 
올레드 3분기 출하량 전년보다 14% 증가, 삼성디스플레이 45% 점유율 선두
▲ 3분기 올레드 패널 출하량이 늘었다.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 패널 이미지.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13일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2023년 3분기 올레드 패널 출하량은 2억500만 대로 2022년 3분기보다 14%, 올해 2분기보다 18% 증가했다.

TV용 올레드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용 올레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체 출하량이 늘어났다.

3분기 스마트폰 올레드 패널 출하량은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25%, 올해 2분기보다 12% 증가했다.

스마트폰용 올레드 패널의 경우 애플 아이폰15시리즈가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삼성전자 갤럭시S23 수요는 점차 줄어들면서 이와 관련한 올레드 패널 출하량도 2분기 대비 11%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전체 올레드 패널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분기 79%에서 3분기 75%로 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스마트워치와 태블릿에서 올레드 탑재 비중이 늘어난 탓이다.

3분기 TV용 올레드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3분기보다 40%, 올해 2분기보다 14% 감소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드 시장점유율은 45%로 선두를 차지했다. 다만 2분기보다 소폭 낮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대비 출햐랑은 16% 증가했지만 LG디스플레이, 비전옥스, 차이나스타 등 경쟁사의 올레드 출하량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차이나스타는 샤오미에 올레드 패널을 공급하면서 2분기 대비 출하량이 33%나 증가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