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증권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웃돌아, 이동통신3사 유일"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1-09 09:09: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 이동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SK증권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웃돌아, 이동통신3사 유일"
▲ SK텔레콤이 2023년 3분기 5천억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연합뉴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9일 SK텔레콤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8일 SK텔레콤 주가는 4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23년 3분기 매출 4조4026억 원, 영업이익 4980억 원을 냈다”며 “이동통신3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4880억 원)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올해 3분기 SK텔레콤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5G 가입자 증가 및 로밍매출 확대로 이동전화 매출이 1.1% 증가했고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도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이 2.4% 증가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3%로 2015년 이후 3분기 실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마케팅과 같은 주요 비용의 효율적 집행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은 3분기에 확인된 양호한 실적이 4분기 및 2024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수준 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