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등급 A+, 존 림 "ESG 선도기업"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0-30 17:30: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아 한 단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ESG기준원 통합등급 A+, 존 림 "ESG 선도기업"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30일 한국ESG기준원 통합등급 A+ 받아 1년 전보다 1단계 상승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ESG를 우선 순위에 두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 뿐 아니라 국내 산업계에서 ESG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합등급 A에서 올해 한 단계 올라간 것이다.

특히 국내 평가 대상 1049곳 상장사 가운데 통합등급 A+를 받은 곳은 19개로 상위 1.8% 수준이다.

국내 바이오제약 섹터 내 통합 A+등급은 최고 등급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일하다.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후 ESG 전담 조직을 꾸렸다.

이와 함께 ISO 37001 인증(부패방지 경영)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위원회 및 이사회 구성을 단행하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해왔다.

환경 부문에서는 2022년 11월 2050년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선언하고 이행 방안을 실천한 노력이 반영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 영향 평가를 통한 인권 관련 위험 파악 및 완화 조치를 수립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