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호텔신라, 면세점 경쟁 약해져 주가 상승반전 예상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8-29 17: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호텔신라 주가가 면세점 경쟁의 약화와 함께 앞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2분기 면세점사업자들의 실적을 놓고 봤을 때 국내 면세점 경쟁이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 호텔신라 주가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텔신라, 면세점 경쟁 약해져 주가 상승반전 예상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호텔신라 주가는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경쟁에서 승리한 뒤인 8월 초 종가 기준으로 13만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시내면세점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향세로 돌아섰다. 호텔신라 주가는 올해 들어서는 주로 6만 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신규 면세점사업자들은 대규모 적자를 내 지금 수준에서 더 강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면세점 경쟁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호텔신라의 호텔사업도 수익성이 개선되고 신규 시내면세점의 선정 가능성이 높은 점도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로 3분기부터 호텔신라의 호텔사업 이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예단하기 어렵지만 호텔신라도 하반기 신규 면세점사업자 후보로 꼽힐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호텔신라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영업이익 34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072% 늘어나는 것이다.

호텔신라 주가는 29일 직전 거래일보다 1천 원(1.49%) 오른 6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인기기사

티웨이항공 잦은 운항지연 구조적 문제점 노출, 서유럽 노선 취항 커지는 우려 신재희 기자
현대로템 우즈베키스탄에 K-고속철 사상 첫 수출 결정, 2700억 규모 허원석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6%, 대선주자 지지 이재명 22% 한동훈 15% 김대철 기자
대신증권 “상장 예정 시프트업 목표주가 8만 원, 내년 기업가치 더 커질 수도” 김지영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1위 등극, OTT ‘선재 업고 튀어’ 최장 1위 기록 경신 김예원 기자
오로라1·캐스퍼EV·아이오닉9, 부산모빌리티쇼서 판도 바꿀 신차 대거 첫선 허원석 기자
삼성물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마감공사 수주, 1조8656억 규모 장상유 기자
KB증권 “국내 2차전지 소재업체 당분간 실적 부진 불가피, 리튬 가격 하락” 김인애 기자
'지지율 저조' 윤석열 vs '어대한' 한동훈, 채 상병 특검법안 통과로 이어질까 김대철 기자
미국 상원의원, 상무부에 SK하이닉스 투자 관련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촉구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