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SK에코플랜트, 인천공항공사와 폐기물 재활용사업 관련 업무협약 맺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0-04 11:1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바이오가스, 친환경시멘트 등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 인천공항공사와 폐기물 재활용사업 관련 업무협약 맺어
▲ SK에코플랜트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자원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SK에코플랜트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공항에서 발생하는 일반, 지정, 건설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인천공항으로부터 폐자원을 공급받아 항공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열분해유를 비롯한 바이오가스, 친환경시멘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한다.

또 인천공항 자체 중수도시설과 자원회수시설에는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T) 등 혁신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투명한 폐기물 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경일 사장은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과 자원순환모델을 실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SK에코플랜트는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대표 환경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