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삼성증권 "CJENM 3분기 실적 부진, 바닥 찍고 개선 기대할 시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0-04 09:1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ENM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올해 내내 부진한 실적을 시현 중이나 추가적인 실적 악화보다는 개선을 논할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 "CJENM 3분기 실적 부진, 바닥 찍고 개선 기대할 시점"
▲ CJENM이 사업부문 수익성 강화 기조를 통해 점차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4일 CJENM의 목표주가를 8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9월27일 CJENM주가는 5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CJENM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5억 원, 영업손실 26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8% 줄고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미디어플랫폼부문 영업손실은 278억 원, 영화드라마부문에서는 영업손실 293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8월 개봉한 영화 ‘더 문’이 누적 관객 수 52만 명을 기록해 영화드라마부문 손실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됐다. 더 문은 CJENM이 투자·배급한 영화로 제작비 약 300억 원이 투입됐다. 손익분기점은 관객 수 600만 명 수준이다.

올해 3분기 음악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줄어든 19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음악부문에서는 올해 7월 데뷔해 앨범 199만 장을 판매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과 걸그룹 ‘케플러’의 미니 5집 앨범 실적이 반영된다. 일본에서는 보이그룹 ‘제이오원’과 ‘디엑스틴’의 싱글앨범 성과가 더해진다.

최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과 콘텐츠 성과 부진에 따른 저조한 광고부문 수익,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적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바닥을 찍고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티빙의 전략 개편으로 적자가 점차 줄어들고 미국 작가협회 파업 종료로 내년에는 CJENM 계열사인 피프스시즌의 영업 성과도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미국 콘텐츠 사업 현황 및 국내 광고 업황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적인 실적 악화보다는 개선을 논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CJENM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325억 원, 영업손실 6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5% 줄어들고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