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금융, 부산시 산업은행과 1천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9-26 17:0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금융, 부산시 산업은행과 1천억 규모 벤처펀드 조성
▲ (왼쪽부터)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2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이 부산지역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BNK금융그룹은 2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부산광역시, KDB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참석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벤처투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의 대전환을 위해 조성됐다. 펀드는 1천억 원 규모이며 부산기업의 창업 초기 및 도약-성장기 지원(스케일업)과 해외시장 진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 등에 투자한다.

BNK금융그룹은 450억 원을 출자한다. 부산시는 50억 원, 산업은행은 500억 원을 각각 출자한다.

이들은 또 앞으로 2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협력한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성장펀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산업은행과 함께 지역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